보도자료
관리자 | 2014.02.25 | 2326 | |||
2008년 9월 12일 쓰촨성 일대 대규모 일대 지진으로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진 발생 전 대처요령
크고 무거운 물건을 선반에 올려두지 않도록 하고 선반은 벽에 단단히 고정시킨다.
둘째, 전기 배선, 가스 등을 점검하고 불안전한 부분을 수리하며 비상시 가스, 전기, 수도를 차단하는 방법을 미리 익혀둔다.
셋째, 각 방에서 안전한 위치와 위험한 위치를 확인해 둔다. 지진 발생시에 단단한 탁자와 같은 작은 공간이 안전하며 유리창 주변이나 책장 등 넘어지기 쉬운 가구 주변은 위험하다.
넷째, 비상시 사용할 약품, 비품, 장비, 식품의 위치와 사용법을 알아두고 비상시 가족들이 서로 헤어질 것을 대비하여 다시 모일 수 있는 장소를 미리 정하고 모일 장소를 미리 계획해야 한다.
다섯째, 집 주위에 대피할 수 있는 공터, 학교, 공원 등도 미리 알아둔다.
여섯째, 마지막으로 주택의 기초와 집 주변의 지반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면 실제 지진이 발생했을 시 우리가 꼭 기억 해야할 대처방안은 무엇일까? 집안에 있을 때 지진을 느끼면 무조건 집 밖으로 대피하기 보다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침착하게 정보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만약 테이블이 없을 때는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 한다. 지진이 발생하면 화재나 폭발이 수반 될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기의 전원을 끄고 가스 중간밸브를 확인하도록 한다. 또한 평상시에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 불을 끌 수 있는 장비가 어디에 비치되어 되어 있는지 위치와 사용방법을 숙지해 두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공장소에서 지진을 느꼈을 때는 무엇보다 큰 혼란의 발생을 막아야 한다. 이런 장소에서는 사람들이 일제히 출입구로 몰려가기 때문에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종업원이나 경비원 등 안내자의 지시에 따라서 행동한다. 만일 엘리베이터에 갇히면 휴대전화로 119에 신고를 하거나 인터폰으로 관리실에 구조요청을 한 후 침착하게 구조를 기다린다. 한편 거리에서 심한 진동을 느낄 때는 이렇게 행동한다. 우선 자세를 낮추고 진동이 멈출 때까지 잠시 그 자리에 머물러 있도록 하고 건물 가로등, 전선에 접근하지 않는다.
번화가에서는 유리파편이나 간판 등 떨어지는 물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우선 가지고 있는 소지품으로 머리를 보호하면서 건물과 떨어진 넓은 장소로 대피한다. 블록담이나 자동판매기 등 고정되지 않은 물건 등은 넘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가까이 가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자동차 운행 중 지진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능하면 빨리 건물, 나무, 고가도로 전선아래, 주변의 정지된 차 등을 피해 멈추고 도로나 교량의 피해 정도를 살피며 침착하게 차량 밖으로 탈출해야 한다. 고가도로 아래는 고가상판이 떨어져 차량이 완전히 부서질 수 있으므로 고가도로 아래에서 신속히 빠져 나오도록 하고 자동차에서 나와 자동차 바로 옆에 누워있거나 앉아 있도록 한다.
지진이 끝난 후에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 부상자가 있다면 즉시 구조를 요청하고 의식을 잃은 부상자에게는 물을 주지 않도록 한다. 만약 부상자의 호흡이나 심장이 멈춘 경우 신속하고 조심스럽게 인공호흡을 실시하고 담요를 이용하여 환자의 체온을 유지시키되 너무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 건물을 점검하되 붕괴우려가 있으므로 최초 진단을 멀리 떨어져서 한다. 만약 정전이 되었다면 전기 스파크로 인해 누출된 가스가 폭발할 위험이 있으므로 스위치를 켜지 말고 손전등을 사용한다. 전기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즉시 차단기를 내리고 가스가 누출되었다면 가스 밸브를 잠근 후 관계기관에 신속히 신고한다.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첫째, 집에 있을 때 지진을 느끼면 무조건 집 밖으로 대피하기 보다는 집안에 단단한 테이블 밑으로 들어가 몸을 피하거나 두꺼운 방석을 이용해 머리를 가려준다.
둘째,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을 때 지진을 느끼면 전 층을 모두 눌러서 엘리베이터가 멈추면 신속히 빠져나온다. 만약 엘리베이터에 갇히게 되면 휴대폰이나 인터폰으로 구조요청을 해야 한다.
셋째, 거리에 있을 때 지진이 발생하면 가방이나 소지품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블록 담이나자동판매기와 같은 고정되지 않은 물건 가까이 가지 않는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지진으로 인한 눈에 보이는 큰 피해사례는 없었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안전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지구상의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재난이라면 대비하는 것만이 피해를 줄이는 길이다. 무엇보다도 한반도는 결코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 보이지 않는다고 또 일어나지 않았다고 해서 언제까지나 안전하리라는 생각은 지진 앞에선 너무도 허무하게 무너집니다. 막을 수 없는 재난이라면 그 피해만큼은 최소화하는 지혜. 바로 먼저 알고 먼저 대비하는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자료: 소방방재청 홍보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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